오바마 대통령, 제재강화는 러시아의 행동을 보고 판단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우크라이나, EU의 4자회담에서 합의한 우크라이나 위기 타개책에 대해 "현시점에서 합의이행은 확실하지 않다"고 말해 정세 안정을 위한 러시아의 향후 행동을 지켜볼 방침을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아직 외교적인 정세 개선에 대한 희망이 있다"고 말해 위기 해소를 위한 전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질서를 되찾기 위해 러시아가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사용한 영향력을 행사할지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혼란이 계속될 경우의 대 러시아 제개 강화를 유지할 자세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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