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국에서의 참담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너무나 많은 사상자가 나온 것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며 “모든 영국인이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고 애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많은 어린 학생들이 이번 사고에 연루됐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더욱 슬프게 했다”며 “필립공도 이번 일을 겪은 유가족들과 한국인들에게 연민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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