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시리아 난민 1000명 추가 수용”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오스트리아가 시리아 난민을 애초 계획보다 1000명 더 수용한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스트리아의 요한나 미클 라이트너 내무장관은 일간지 쿠리에와의 인터뷰에서 오스트리아는 애초 계획보다 1000명 더 많은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했음을 밝혔다.

요한나 미클 라이트너 내무장관은 “오스트리아는 여성과 아동, 박해받은 기독교인 등의 순으로 받아들이고 유엔난민기구(UNHCR)와 협의해 수용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엔은 시리아 난민은 올해 말까지 약 400만 명에 이르고, 그 중 75%는 여성과 아동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