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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부 주간이란 사회 각 분야의 기관, 단체, 전문가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실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행사를 뜻한다.
이번 주간에는 SKT, 아시아나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전국 26개 기관과 26개 대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첨단과학기술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고, 관련 실험·실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분야 과학기술 전문가들은 3D프린터, 웨어러블 팝업북, 스마트카, 과학수사, 초전도 현상 등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연과 함께 과학자가 되는 방법과 과학자로서의 삶에 대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 전문가와 청년 스타트업 대표 80여 명이 직접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강연을 펼치는 '미래 과학인재 키우기 3030 캠페인'도 펼쳐진다.
또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정광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김창경 한양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 셜리 위 추이 한국 IBM 사장 등 과학기술계 명사들도 인터뷰 방식을 통해 참여한다.
교육부는 이번 교육기부 주간에 약 1만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공동체’ 교육기부 주간이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기부 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교육기부 매칭사이트(www.teachforkore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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