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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남동구 기업 V사와 L사는 방진 마스크 및 친환경 음폐수 탈수기 제품을 출품하여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서구소재 P사는 우수한 기능을 갖춘 IT 전자교탁 및 전자칠판 시스템을 출품하여 80천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천기업에 대한 지원은 인천시와 서구, 경기도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 24개 부스를 확보하여 참가하였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자사제품의 해외시장조사 및 홍보,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체 참가자는 “인천시와 서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전시회에 참가하여 실질적인 계약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동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자국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해 중국정부의 주도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중국 3대 소비재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IT, 일반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전시되어 2013년 추계에만 해외바이어 18만여명, 전시면적이 1,160,000㎡에 달하는 거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이다.
인천시와 서구,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앞으로도 인천지역 소비재 관련기업의 유망 전시회 전시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전시 참가 후 통·번역서비스, 바이어 신용도 조사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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