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무역박람회 캔톤 페어 참가, 인천기업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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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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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인천경제통상진흥원, 총 459건 상담건수와 1891만3천 달러의 상담실적, 14만 달러의 현장 계약체결 등 큰 성과 올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와 서구,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인천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2014년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종합소비재박람회인『제115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The 115th Canton Fair)』에 ㈜세진하이텍 등 인천소재 우수 제조기업 12개사의 단체참가를 지원하여, 바이어 방문 및 상담 459건 18,913천불의 계약추진 및 현장계약 20건 140천불의 실적을 거두었다.

금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남동구 기업 V사와 L사는 방진 마스크 및 친환경 음폐수 탈수기 제품을 출품하여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서구소재 P사는 우수한 기능을 갖춘 IT 전자교탁 및 전자칠판 시스템을 출품하여 80천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천기업에 대한 지원은 인천시와 서구, 경기도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 24개 부스를 확보하여 참가하였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자사제품의 해외시장조사 및 홍보,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체 참가자는 “인천시와 서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전시회에 참가하여 실질적인 계약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동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자국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해 중국정부의 주도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중국 3대 소비재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IT, 일반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전시되어 2013년 추계에만 해외바이어 18만여명, 전시면적이 1,160,000㎡에 달하는 거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이다.

인천시와 서구,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앞으로도 인천지역 소비재 관련기업의 유망 전시회 전시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전시 참가 후 통·번역서비스, 바이어 신용도 조사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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