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외국인 전용 통장ㆍ적금 출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은 21일 'NH외국인우대 통장ㆍ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이 외국인으로 한정된 외국인 특화상품으로, 외국인 체류자의 금융거래실적에 따라 금융수수료 면제, 해외송금 및 환전수수료 우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NH외국인우대 통장'은 일정 우대조건 충족 시 전자금융수수료, 농협은행 자동화기기(CD/ATM) 이체 및 출금수수료를 면제하고, 해외송금수수료 60%우대, 외화현찰 환전수수료 50% 우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NH외국인우대 적금'은 가입기간 3년 이내, 1만원 단위로 매월 1000만원 이내 가입이 가능하다. 3년 가입 시 기본이율 연2.6%에 우대이율 0.5%를 합산, 최대 3.1%(세전, 17일 현재)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는 요건에는 NH외국인우대통장 계좌의 급여이체 실적이나 월 평균 잔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미화 500달러 상당액의 외화송금 및 환전, 외국환지정은행 등록, NH외국인우대 통장ㆍ적금 가입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적금 상품은 귀국 또는 농협은행에서 해외송금을 위해 특별중도해지 시 가입당시의 기본이율을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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