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주유소와 손잡고 복지시설에 '3억3000만원' 후원

  • 2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전달 및 자원봉사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에쓰오일(S-OIL)은 계열주유소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는 21일 서울 여의도 경일주유소에서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에게 후원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의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은 전국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 나누어 전달된다. 이와 함께 S-OIL 영업사원들이 300여 곳의 주유소 운영인들과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배식·목욕·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마하셔 CEO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영업 현장의 직원들과 주유소 운영인들이 S-OIL 주유소 사회봉사단을 이뤄 각 지역에 특화된 봉사활동을 펼치는 점에서 S-OIL의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임직원들과 주유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S-OIL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임직원들이 주유소와 함께 지역사회를 돕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19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900여 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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