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눔장터에서는 대일어패럴, 송월타올 등 사업체와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 장난감, 도서 등의 중고생활용품을 판매했다.
우각로문화마을에서는 도예공방에서 만든 물품 판매, 목걸이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숭의목공예마을에서도 공예품 전시, 우드버닝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주민들은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지고 나와 판매함으로써 장터는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이순행씨(62, 숭의동)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숭의1․3동에서 전하는 ‘이웃사랑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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