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협조해달라고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압수수색까지?", "제발 뭐라도 찾아냈으면 좋겠다", "승선자 대화 내용 압수수색, 사건 해결에 실마리가 될 수 있을까?", "왜 압수수색을 하는 걸까?"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합동수사본부는 20일 "승선자들의 카카오톡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64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38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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