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정보공개란 국민의 국정참여 및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필요한 정보에 대해서는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고 사전에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정보공개는 최근 5년간(2009~2013년) 국민이 진료 받은 의과분야와 새롭게 추가한 한방분야 등 63억7000여 건의 진료내역에 대한 질병․ 행위별 통계 정보를 요양기관 종별, 지역별, 성별ㆍ연령별로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질병통계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따른 질병소분류(3단상병) 1800여 종, 세분류(4단상병) 1만여 종, 다빈도 질병 상위 100개로 구분해 질병단위별, 연도별, 입원․외래별 환자 수 및 진료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의료행위 통계는 8만4971개(2013년) 요양기관(약국포함)에서 실시한 8400여 개의 검사 및 수술 등에 대한 수가코드별 환자 수, 실시횟수,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심평원은 국민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공개요구가 많은 보건의료분야에 대해 통계정보를 적극 개선 및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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