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스핀타워에 위치한 메디컬그룹베스티안 두바이법인에서 김경식 베스티안 회장(왼쪽 3번째)과 모하메드 알 올라마 아랍에미리트 복지부 차관(5번째) 등이 법인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제공=메디컬그룹베스티안]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메디컬그룹베스티안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중심부에 위치한 아스핀타워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베스티안은 지난해 11월 두바이 현지병원 운영권을 확보한 미국업체 코리앤고와 중동지역 병원 위탁운영자 선정·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진출을 추진해 왔다.
두바이 법인은 두바이 병원의 위탁운영 계획을 세우고, 장기적으로 화상센터 운영과 정보통신기술(IT)솔루션 수출, 화장품 사업 수출 등을 담당하게 된다.
베스티안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진출 도약을 선포했다”며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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