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추신수, 뼈는 괜찮지만 23일 오클랜드전 결장

추신수 결장 [사진출처=SPOTV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결장한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7회 1루로 전력질주하며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X-레이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23일 MRI 검진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안정이 필요한 상태여서 텍사스는 23일 오클랜드전 선발 라인업에서 추신수을 뺐다. 대신 마이클 초이스가 1번타자 겸 좌익수에 배치됐다.

추신수는 지난해에도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다. 지난해 7월 29일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대타로 출전,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중 왼 발목을 다쳤다. 이후 그는 샌디에이고 원정 3경기 중 2경기를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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