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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우근민 제주지사와 다카하시 하루미 홋카이도(北海道) 지사는 23∼24일 관광산업이 발달한 섬 사이의 우호·협력을 위한 협정 체결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던 것을 일단 취소했다.
다카하시 하루미 지사는 “한국 측에서 5월이나 6월에 재조정하기를 희망해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본체육협회는 스포츠교류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보류했다.
올해는 사이타마(埼玉)·이시카와(石川)현에서 약 200명이 강원도를 방문해 전국생활체육인 대축전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부산과 후쿠오카(福岡)현 하카타(博多)시를 매일 왕복하는 여객선으로 일본 수학여행을 하기로 했던 한국 고교 5곳은 이번 참사로 계획을 백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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