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보건소, 주민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28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2014년 주민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 증가로 인한 감염병 발생의 사전예방과 확산차단을 위해 동별 주민 자율방역단을 운영한다.

관내 12개 동 107명과 군부대 3개 반으로 구성된 주민 자율방역단은 거주지역의 공한지, 풀숲 등 동별 취약지를 대상으로 주간 분무소독과 주택 밀집지역 및 군부대 등 넓은 지역의 야간 연막소독을 담당한다.

특히 주민 자율방역단은 해당 동별 실정에 따라 생활주변의 방역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구보건소, 주민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방역체계 구축으로 방역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며 “또한 여름철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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