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본부장은 경남지역 권리당원 선거인단 중 투표자 1435명 중 1092표(76.1%)를 얻어 343표(23.9%)를 획득한 정영훈 변호사를 누르고 경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김 본부장은 후보수락연설에서 "홍준표 지사에게 다시 한번 경남 도정을 맡길 수 없다"며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안전한 경남에서 나아가 소통과 혁신, 상생과 협력으로 새로운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본부장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 비서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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