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탈모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18만명에서 2013년 21만명으로 5년간 약 3만명(15.3%)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122억원에서 2013년 180억원으로 5년간 약 58억원(47.1%)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이 10.1%였다.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4.8%, 여성은 2.3%로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1.1%~53.6%, 여성은 46.4%~48.9%로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구간이 2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22.7%, 20대 19.3% 로 뒤를 이었고 30~40대가 전체 진료인원 중 47.3%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