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의 대표 중형 세단인 신형 LF쏘나타 [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신형 LF쏘나타가 2년여 만에 월간 1만대 판매의 벽을 돌파했다.
5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달 신형 LF쏘나타는 1만1904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구형 쏘나타 판매분을 더하면 총 1만5392대가 팔려 나갔다.
이는 단일 차종으로 2012년 3월 1만59대가 팔린 아반떼(MD) 이후 25개월 만의 월간 1만대 돌파이다. 최근 수입차 판매 확대와 소비 심리 정체 등을 고려하면 이번 월 1만대 돌파는 쉽지 않은 기록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신형 LF쏘나타는 지난달 말 현재 2만4000여 대가 계약되는 등 판매호조에 따라 5월에도 월 1만대 판매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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