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의원, "안중근은 암살자", "안중근 기념관 용인 못해" 망언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자민당 온건파 의원이 중심이 된 아시아ㆍ아프리카문제 연구회의 중국방문단은 7일 밤 베이징(北京)에서 탕자쉬안(唐家璇) 중일우호협회 회장과 회담을 가졌다.

그 자리에서 노다 다케시 의원은 중국정부가 안중근 기념관을 개설한데 대해 "그는 암살자이며 용인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탕자쉬안 회장은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조선독립을 위해 싸웠던 의사다"면서 "관계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진] 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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