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해 영업익 부진...투자의견 하향 [NH농협증권]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NH농협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고 자회사의 이익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해 '시장평균'으로 제시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 하락한 460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2837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참사로 백화점 영업 환경이 불확실하다"며 "소비 위축이 이어지며 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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