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14일 장애인 보조기구 무상 수리 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4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인천시청역 대합실에서 ‘장애인 이동보조기구 무상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인천시 장애인 보조기구 A/S센터와 보조기구 수리업체인 한빛케어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수리지원대상확인서만 발급 받아 오면 기존의 복잡한 보조기구 A/S 신청절차(보조기구 고장 ⇒ 수리지원대상 확인서 발급 ⇒ 수리요청(전화,우편,방문) ⇒ 보조기구 수리)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간편하게 원스톱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장애인 보조기구 무상 수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으로 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홍식 사장은 “장애인 보조기구 무상 수리 지원서비스가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종합교통기관으로서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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