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세종경찰서에서…합동소방훈련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 조치원119안전센터가 13일 오전 10시 세종경찰서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세종경찰서 지하 1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도착 전 자위소방대의 화재 발생 사실 전파와 119신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화 ▲환자이송 등 초기대응능력 점검 ▲신속한 대피훈련으로 인적ㆍ물적 피해 최소화 등이다.

임재철 조치원119안전센터장은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감시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라며 “청사 내 소화기를 점검하고 사용법을 숙지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