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미생물 활용ㆍ돼지열병 예방교육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돈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미생물 활용 및 돼지열병' 예방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서 이정범 양서ㆍ서종 영농기술상담소 소장이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미생물 활용'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이 축사 악취 저감과 사료효율 증대에 효과적이어서 매년 가축생균제 공급량이 증가추세에 있다"며 "가축생균제의 원료가 되는 미생물은 효모 등으로, 특히 BM활성수를 혼용시 악취 저감효과와 축사 내 파리감소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동호 군 가축방역팀장은 "돼지열병은 세계동물보건기구가 지정한 축산업피해가 가장 심각한 질병 리스트 A에 속한 질병"이라며 "국내에서는 돼지열병을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관리하는 만큼 양돈농가는 방역사항, 예방접종 등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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