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고용호 "성산읍을 해양레포츠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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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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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고용호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사진)는 “해양레포츠 육성센터를 성산읍에 꼭 건립하겠다”고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성산읍 신양리에는 해양스포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윈드서핑 체험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현재 여러 가지 이유로 사라진 상태” 라며 “해양레포츠 육성센터를 신양리에 건립, 관련 산업의 발전과 주변 상인들의 소득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해양 스포츠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신양리 해안은 수심이 낮고 바람에 비해 파도가 낮아 해양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안전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 이라며 “해양스포츠에 가장 중요시되는 안전한 지역에 속한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다만 “여러 가지 해양스포츠들이 성산읍에서 개인들에 의해 힘들게 운영되고 있고, 전문적인 관련 종사자들의 부족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수준과 안전문제에서 심히 우려는 된다” 며 “자칫 잘못되어 문제라도 발생된다면 관광지로서는 큰 오점을 남길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며 최근 세월호 참사 등으로 인한 안전의 문제점을 두고 고민할 상황임을 밝혔다.

고 후보는 그러므로 “필히 해양스포츠를 안전하게 체험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과 앞선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양레포츠 육성센터 건립이 시급하게 생각된다”고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앞으로 300만 돌파를 이루어낸 성산일출봉과 에메랄드 바다 빛을 띠는 성산읍 바다주변에 다양한 해양스포츠산업의 접목은 최고의 관광지로서의 훌륭한 역할을 해내리라 생각한다” 며 “해양레포츠 육성센터가 들어옴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과 주변 상인들의 소득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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