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저소득층 및 미취업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별 자격조건, 부양가족수, 가구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34명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선정한다.

또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수거ㆍ분리사업 △어린이공원시설물 안전점검 등 68개 사업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24명의 참여자를 선정해 △폐금속자원 재활용 △지역유휴공간 활용 △중소기업 취업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4개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공공근로 신청자격은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해야 한다. 가족 재산은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사람 포함)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 재산 1억3500만원 이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7월 1일부터 시작하되 공공근로 11월 28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 10월 30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기타 문의는 구 일자리창출과(2127-497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