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세월호 관련 국민담화를 발표하면서 해양경찰청의 구조활동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해체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당초 국민에게 사죄하고 관련 업계와 감독관청의 유착을 끊기 위한 대책과 안전한 사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세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양경찰의 해체라는 과감한 조치를 발표한데 대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면전환에 나선 것이라도 분석했다. 관련기사해경 해체에 해양경찰청 홈피도 사라졌다?"동생 구명조끼 준 권혁규군" 박근혜 희생자 이름 나열하다 '눈물' #박근혜 #세월호 #해양경찰청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