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은 '세월호 실소유주'로 계열사를 통한 1000억원대 횡령·배임 및 조세포탈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20일로 예정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사실상 출석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사진=박성준 기자]
구원파 관계자는 "유 전 회장이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 것과 관련, 오후 4시 금수원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입장 발표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금수원 정문 앞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유 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 전 회장은 오후 3시가 넘어서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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