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보조관측망 설치로 시민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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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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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억6천만원 들여, 사직동 어린이공원 등 4곳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수질오염 변동실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관측망을 설치해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5월 말부터 1억6000만원을 투입해 흥덕구 사직동 어린이공원 등 4곳에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와 수온, 수질오염 등 변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자동 관측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 자료를 전송하는 장치다.

오늘 8월 보조관측망이 설치가 완료되면 지하수의 수질과 수위현황 등의 지역별 변화 추세를 담당 부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18년까지 보조관측망을 40곳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각종 오염과 지하수의 무분별한 개발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청주 지역에 수질관측망 5곳, 지하수 보조관측망 10곳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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