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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행복도시)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현장(48곳)의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복도시 공동주택 현장에 대한 계획성 있는 감리업무 수행여부와 예방차원의 품질관리 노력 등 감리의 지도업무 및 실적에 대해 점검평가하고자 마련됐다.
5개조 15명을 투입하는 이번 점검은 ‘주택법 2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른 주택건설공사 감리업무 세부기준’에 따라 감리자가 시행하는 시공관리, 품질관리, 안전 및 환경관리 등 감리를 적정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 행복도시에서 기본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없도록 민간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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