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공감' 이승환·오태호, '추억 속에서 만나요'로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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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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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안북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작곡가 오태호가 프로젝트 그룹 '메이플라워'(mayflower)로 돌아왔다.

이오공감으로 인연을 맺었던 작곡가 오태호와 가수 이승환이 부른 노래 '추억 속에서 만나요'가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태호는 프로젝트 그룹 메이플라워를 결성, 지난 23일 에세이집 '비 갠 아침 바람의 향기'를 출간했다. 에세이집에는 이승환과 함께 부른 '추억 속에서 만나요' 와 '비 갠 아침 바람의 향기(feat.최승호)'를 CD 부록으로 실었다.

메이플라워는 작곡가 오태호의 프로젝트 그룹 이름.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에 더욱 세상을 아름답게 빛내주는 꽃처럼 우리 모두 그런 존재로 함께 어울려 살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었다.

오태호는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대중음악 시장과는 별개로 30-40대 대중의 정서에 귀를 기울여 공감과 희망이 되는 음악을 객원가수를 통해 꾸준히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태호는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피노티오의 '사랑과 우정 사이', 이승환의 화려하지 않은 고백 등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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