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일반음식점내 커피자동판매기는 다수인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영업신고 제외대상으로 위생관리가 소홀하기 쉬워 이로 인한 위해요소를 차단하고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문화 조성을 위해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어 관내 517개의 일반음식점내 커피자동판매기와 선착장, 버스터미널 등 영업신고되어 운영 중인 23개의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해 일제히 이루어진다.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자판기 내부 위생관리 상태 및 표시사항 기재 △무신고 자판기 설치운영행위 △기타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나 음식을 통해 식중독 등 위생 사고를 사전에 방지ㆍ무신고 자판기 영업의 경우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주지시킬 예정이다.
군관계자는“식품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위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의 위생 불안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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