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메디컬코리아’ 개막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건산업 행사인 ‘바이오·메디컬코리아 2014’가 2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으로 제약·바이오산업 행사인 바이오코리아와 국내 헬스케어산업을 대표하는 메디컬코리아를 통합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와 비즈니스포럼, 전시회, 잡페어 등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팜페어, 인베스트페어, 메트텍페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린다.

컨퍼런스에서는 신약 개발·줄기세포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비즈니스포럼에서는 국내외 기업 간 미팅 기회가 제공된다.

전시회는 메디컬코리아관·혁신형 제약기업관·의료기기관·국가관 등 모두 50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잡페어에는 44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등을 갖는다.

의료기기산업 분야 정보교류와 최신 의료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메드텍페어도 처음으로 마련된다.

이외에 국내외 벤처전문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인베스트페어, 국내 의료기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국병원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바이오·메디컬코리아 사무국은 “올해 통합행사에는 40여개국에서 2만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라며 “보건의료 연구·개발(R&D)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의료서비스까지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모든 것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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