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제4기 카운슬러 대학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상담 및 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학부모, 청소년지도사 등을 대상으로 제4기 카운슬러 대학을 운영한다.

카운슬러 대학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준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구는 부평지역에 청소년 상담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2011년부터 이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껏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50여명이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상담회에 소속이 돼 아웃리치 활동, 청소년 멘토링, 집단상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제4기 카운슬러 대학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 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2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교수 등이 청소년상담의 이론과 기초, 청소년의 특성과 문화 이해, 스마트미디어 중독, 청소년과 비행, 아웃리치 활동의 실제, 심리검사 활용, 학교폭력, 진로상담, 청소년의 성(性,) 이상심리 등에 대해 교육한다.

참가자 모집은 6월 2일부터 40명을 선착순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1388.icbp.go.kr)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fanatic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체 교육의 80%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격검토 및 소정의 절차를 거치면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원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2-509-89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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