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결혼이민자 무료 종합검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신)는 지난 27일 센터에서 관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 종합 건강검진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종합 건강검진을 한 바 있다.

이날 여성결혼이민자 40여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경기도 한국건강관리협회가 1인당 검진비 3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센터는 검진 결과 간염의 의심되는 결혼이민자는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정밀검사 또는 치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신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특성에 맞는 진료와 치료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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