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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경북교육감 3선이 확실시된 이영우 당선자(사진)가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영우 당선자는 “경북교육의 완성을 바라는 경북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5년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경북교육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많은 분들이 사교육비 경감, 학교폭력 근절, 교육안전 강화 등 다양한 바람을 가지고 있다”며 “3만 교직원과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돼 거둔 교육감으로서 실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학력과 인성은 별개가 아니며 학력과 인성이 통합되면 지성이 되는 것”이라며 “지식과 감성, 인성을 두루 갖춘 지성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 내용과 방법, 자료, 환경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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