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당선인 "학력·인성 동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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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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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6·4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이영우 경북교육감 당선인은 '학생 행복, 학부모 만족, 교직원 보람'을 위해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4일 밤 이 당선인은 "3선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경북교육의 완성을 바라면서 저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경북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년간 이룬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경북교육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동력을 찾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고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고 도민이 감동하는 명품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며 "교육안전 시스템, 교직원 인사제도, 교육정책 및 교육행정, 교수문화 및 학습문화, 교육시설 및 학습자료 등 전 분야에서 개혁을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학력향상과 인성교육'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공약 달성에 대해서도 강한 실행 의지를 보였다.

그는 "학력과 인성은 별개가 아니고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는 것만큼 보고, 보는 것만큼 행동한다는 말도 있다"면서 "학력과 인성이 통합되면 지성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지식과 감성, 인성을 두루 갖춘 지성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 내용과 방법, 자료, 환경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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