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4 지방선거] 개표현황, 강원도지사와 세종시장 등 역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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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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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일 실시된 가운데 개표가 진행되면서 1위 후보가 바뀌는 일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의 경우 개표 초반엔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가 1위를 달렸지만 60.75% 개표가 진행된 5일 오전 1시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후보가 2만622표로 54.3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개표가 시작된 후 계속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가 선두를 달려 최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는 듯 했다.

그러나 개표가 50.57% 진행된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18만9556표로 49.0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충청북도는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1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시소 게임을 하고 있다.

개표가 30.04% 진행된 현재 윤진식 후보는 10만5330표로 48.68%, 이시종 후보는 10만5358표로 48.6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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