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울주군 개표소에서 18대 대통령선거 투표지가 발견된 것에 대해 "당시 투표용지를 수령한 울주군 삼동면 제1투표구의 신원미상의 선거인이 기표 후 투표함에 투입하지 않고 보관해오다 이번 6·4지방선거의 울주군 범서읍 제5투표소에서 투표함에 투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이 사안은 이번 제6회 지방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며 현재 동개표소의 개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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