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언 당선인은 “저 자신부터 뼈를 깎는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한평생을 행정공무원으로 살아왔는데 선거운동 기간은 관료가 아닌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시정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고견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정에 반영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또 "경제자유구역 성공적 추진과 동해항 확장, 묵호항 재개발 등 당면한 현안뿐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의 발굴 등 약속한 모든 일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당장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10년, 20년 앞의 동해를 생각하며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