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최동용 강원 춘천시장 당선인 "시민들 지지에 가슴 터질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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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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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두번의 도전끝에 춘천시장이 된 최동용 당선인은 "시정을 '시민 중심', '시민 위주'라는 원칙을 세우고 소통행정, 배려행정, 위민행정을 통해 춘천 시민에게 행복을 선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이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에 가슴이 터질듯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최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끝까지 선전한 변지량 후보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며, 어려움에 처한 춘천 발전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 승리 원동력은.

▲ 시민들이 저의 진심을 믿어주시고, 40년 행정 경험을 인정해 주신 것이 이번 결과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저를 믿고 함께 해주었던 가족들과 적극적인 지지자들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 앞으로 춘천시정 방향은.

▲ 춘천향토기업 육성과 지역상권을 살려내겠다는 공약을 최우선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또 삼악산 연계 삼각관광벨트, 레고랜드, 창조기술산업 등을 통해 3만 일자리 창출을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2천만 관광객이 찾아오고, 춘천 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열리는 관광문화도시 춘천을 만들겠다. 이밖에 교육과 복지관련 공약도 이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 앞으로 각오는.

▲ 춘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함께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전하고 행복한 춘천, 살기 좋은 춘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시민이 주인되는 올바른 시정을 통해 큰 은혜에 보답하겠다.

최 당선인은 9급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춘천시 부시장과 강원도 자치행정국장,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41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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