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빛과소금교회, 가정위탁 아동에 장학금 전달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면 소재 빛과소금교회(담임목사 최삼경)는 최근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300만원을 남양주시 퇴계원면에 전달했다.

교회 측은 창립 107주년을 맞아 지역 단체장들과 가정위탁아동들을 초청, 기념행사를 열고 헌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교회 신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이날 행사에서 가정위탁 6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출연, 간증과 연주로 가정위탁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김양오 퇴계원면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좋은 일들이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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