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수출유망중소기업 49개사 선정

12일 오후 지정증 수여식 및 설명회 열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12일 ‘14년 상반기 인천지역 수출 유망중소 기업으로 4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사업(이하 ‘수출유망사업’)」은 수출실적 500만불 미만의 기업들 중 수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일정기간(만2년)동안 수출과 관계된 각종 우대지원(총 23개 기관, 96개 항목)을 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수출유망사업’의 대상기업은 연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정되며, 올해 상반기의 경우 5월에 진행된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평가 자료를 기초로 심의한 결과 49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기에 이른 것.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 될 지정증 수여식에는 이번에 선정된 49개 기업과 더불어 동 사업 및 수출 지원 정보에 관심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 20여 개사 관계자도 참석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오늘 행사에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증을 수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출 중소기업에게 유용한 지원정보 제공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