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코리아는 10일 "회원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유출 내용과 경위, 시점 등은 확인되는 대로 통지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9일 해당 내용의 공문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통지받고 내부에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온라인 해킹으로 인한 유출이 의심된다"고 전했다.
이어 "정보 유출로 피해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4월에는 화장품 브랜드숍 스킨푸드의 개인정보 55만 건이 유출됐으며, 지난달에는 토니모리의 고객 정보도 대량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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