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닭고기 소비 촉진 30% 더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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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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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이달 14~15일 이틀간 닭고기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점차 해소됨에 따라 닭 사육 규모가 크게 늘면서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닭 수요가 살아나지 않아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마트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주말을 '닭 잡는 날'로 정하고 생닭을 30% 더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안심, 닭날개, 닭다리 등 부분육 상품도 세일한다.

주요 상품으로 한가족 삼계탕용 영계 세트(3마리)를 기존 행사가격 7800원에서 30% 추가 할인된 5460원에 판매한다. 또 닭볶음탕용 묶음 행사 상품을 7980원에서 30% 값을 낮춰 5580원에 내놓는다.

임승현 이마트 계육 바이어는 "올해 초부터 AI 등으로 인해 힘들었던 양계 농가를 돕고 이마트 고객들이 주말을 맞이해 온 가족들과 함께 적은 비용으로 닭 요리를 마음껏 맛 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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