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원봉사자 참여 1교 1디자인벽화사업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1교 1디자인벽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교 1디자인벽화사업은 성동교육지원청 특화사업으로 창의적, 독창적 디자인벽화로 정서를 순화하고 학교환경 개선을 통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산하 공립 초‧중‧고교가 참여해 창의적·독창적 디자인벽화를 1개 이상 설치하는 사업으로 교육청 및 학교가 재료비 등 경비를 지원하고 서울 인근 대학의 미술 전공학생 등이 디자인벽화를 그리게 된다.

올해에는 3개 학교를 시범사업학교로 선정해 이달 말부터 8월말까지 벽화를 그리고 9월경에는 벽화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1교 1디자인벽화사업을 교육청·대학·학교의 협력을 통한 윈-윈 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는 시범사업기간으로 대학의 협조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완성도를 높이는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예성옥교육장은“1교 1디자인벽화사업으로 기존의 학교의 낡은 벽이 문화·교육의 장으로 변신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서울행복교육 실현에 많은 기회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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