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주변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 협약 체결

  • 종합건강검진병원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과 협약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5일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 강릉아산병원(원장 김인구) 등 3개 종합병원과 주변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지난해 울진군 죽변면 주민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한 결과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에 따른 금년도 사업제안을 반영, 주변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울진읍, 죽변면, 북면 주민 1500명이 본인이 희망하는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매년 일정 인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건강검진은 3개 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고, 병원마다 검진항목은 같다.

손병복 본부장은 “한울본부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종합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병원별 책임자들은 “한울본부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주민 건강검진 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답했다.

검진은 읍·면사무소에서 한울원자력본부로 통보된 병원별 대상인원을 근거로 각 병원에서 검진일정을 파악하여 사업시행계획 수립 후 6월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