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성장률 하락에도 상승세 "바닥치고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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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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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하락 이틀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강한 경기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에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9.38포인트(0.29%) 오른 1만6867.51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9.55포인트(0.49%) 상승한 1959.53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9.40포인트(0.68%) 오른 4379.76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발표됐다. 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2.9%로 잠정치인 0.1% 성장보다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평균인 -1.8%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올해 미국을 강타한 이례적인 한파로 회복이 더뎌진 것이 주된 이유다.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둔화되면서 수출 소비 기업경기가 모두 위축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확정치가 연방준비제도가 계속 양적완화를 축소하는냐에 대한 의문을 만든다고 우려했다. 

그럼에도 금융시장은 미국 경제가 바닥을 쳤다고 생각, 앞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날 발표된 지난 5월 내구재 주문도 한달전보다 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구재는 3년 이상 쓸 수 있는 자재를 의미한다. 웰스파고는 경기 회복이 2분기에서 나타나고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라크발 악재는 이날 시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시리아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장악한 서부 국경도시 알카임을 전날 공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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