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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르카 ]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오르카(대표 허영중)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모바일 캐쥬얼 디펜스 게임 ‘던전에 어서와’를 국내 선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던전에 어서와’는 플레이어가 용사가 아닌 마왕이 되어 던전의 악명을 높이는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역발상 판타지 세계를 선보인다. 또 고전 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래픽과 게임 음악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게임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 던전 입구에서 스핀이라고 불리는 장치를 돌리면 최대 3명의 용사가 랜덤하게 입장하기 시작한다. 이제 플레이어는 용사의 속성을 보고 가능한 한 상성에 맞는 몬스터를 선택해 전투하면 된다.
또 가끔씩 찾아오는 이벤트 캐릭터들의 효과로 전투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한다. 전투에서 얻은 보상으로 숨겨진 수십 가지 몬스터를 추가로 모으거나 강화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악명을 높이고 세계의 4대륙 16개의 모든 던전을 정복하면서 마왕의 부활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던전을 처음 발견한 어느 용사와 던전의 수호자인 녹색 눈깔의 만담으로 펼쳐지는 하이개그와 용사의 메인 퀘스트 내용이 주요 이야기로 총 30여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흥미를 자극한다.
아울러 기본 스테이지 클리어와 악명 레벨 올리기 외에도 다른 몬스터들과의 무한 대전으로 획득한 점수로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경쟁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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