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리수 소믈리에 동원해 수돗물 물맛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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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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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꼭지, 배수지, 정수센터 등 480개 지점의 수돗물 맛․냄새 진단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물맛 개선을 위해 아리수 소믈리에가 오는 7월 7일부터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정량적인 수질검사와 함께 아리수의 물맛과 냄새를 감별하고 공급과정에서 물맛의 변화 원인을 찾을 계획이다.

아리수 소믈리에는 수도꼭지 수돗물 물맛 감별로 지난해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 7곳, 소형물탱크 철거 및 직결급수 전환 1곳, 잔류염소 조정 2곳 등 총 10개 지점의 조치를 취했다.

올해에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상수도연구원에서 이론과 실습을 통한 소믈리에 교육을 실시했으며, 8개 수도사업소별 1개팀 3명(민간인 2명, 공무원 1명) 등 총 24명으로 소믈리에를 구성했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 소믈리에를 통해 급수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마음놓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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