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설 이전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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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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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50여명의 지역대표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설 이전개소식을 경명대로 693번지 6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석남동 서부여성회관 1층 일부공간에서 운영해 오던 두 센터는 협소한 시설공간으로 인하여 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커다란 불편과 함께 다양한 문제를 야기 시켜 왔다.

이에, 서구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상호간에 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27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물면적 811㎡의 전 경찰청건물을 매입했고, 리모델링 공사를 통하여 두 센터의 전담공간으로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 본 건물의 1층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활용하여 사무실, 언어발달실, 상담실, 직업교육실, 다문화카페 등으로 운영하고 2층은 건강가정지원센터로 활용하여 사무실, 교육장, 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이전식과 동시에 공동육아나눔터 연희동점 개소식을 개최함로써 서구는 총 3개의 육아나눔터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설 이전 개소식 개최[사진제공=인천 서구]

이번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이번에 사업비를 지원받아 새롭게 구성한 곳이기도 하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내에서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는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 모여 육아정보도 나누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품앗이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건강한 가족생활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과 우리사회 다문화가족에 대한 수용성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더불어 모두가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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