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8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남부터미널과 뱅뱅사거리 중간에 있는 무지개아파트는 건폐율 14.88%, 용적률 299.85%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35층, 1489가구로 재건축된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은 1351가구, 임대 주택은 138가구이다.
부대시설로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3호선 남부터미널역, 서이초등학교, 서운중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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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위치도.
건축위는 공공기여 방안으로 사업지 일부를 도로, 연결녹지, 문화시설 부지로 제공하고 기존 낙후된 기반시설을 개선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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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 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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